장마가 시작되면 신발장에서 가장 먼저 찾는 게 장화죠. 발이 젖는 것도 싫지만 아끼는 운동화가 물웅덩이에 망가지는 게 더 속상은데요. 클래식의 대명사 헌터(Hunter)부터 출근룩에도 무난한 미니멀 디자인, 3만원대 가성비 라인까지 스타일별로 장화를 골라봤습니다.방수 스니커즈로 버텨보려는 분들도 많은데, 밑창 이음새로 물이 스며드는 순간 하루 종일 축축한 발로 다녀야 합니다. 장마철만큼은 제대로 된 장화 한 켤레가 훨씬 속 편합니다. 클래식의 정석 — 헌터 오리지널 톨1956년부터 이어져 온 레인부츠의 원조입니다. 천연고무를 28개 조각으로 손수 재단해 붙이는 방식은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. 광택 없는 매트 러버 질감과 뒤축 조절 스트랩이 특유의 실루엣을 만듭니다.가격은 색상·모델에 따라 13만..